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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지회-4개 모범경로당 회원들 홍천 나들이

강일리버파크9단지, 길동 삼익파크(남), 암사 롯데캐슬, 암사 프라이어팰리스 경로당
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10월 23일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4개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홍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강동구지회 117개의 경로당 중 회원들 간의 단합 및 친목, 운영비 투명성, 1·3세대 활발한 교류 및 건강체조 운영, 상자텃밭 가꾸기 등으로 제21회 강동구 ‘노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강일리버파크9단지, 길동 삼익파크(남), 암사 롯데캐슬, 암사 프라이어팰리스 경로당회원들과 지회 임직원들이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침에 버스를 타기 전 이해식구청장의 인사를 받으며 출발한 경로당회원들은 10월 단풍나무의 흥취를 듬뿍 느끼며 나들이를 출발했다.

홍천 내면으로 들어가는 길이 옛날 대관령고개처럼 구불구불하여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주위에 보이는 내린천과 어울려진 단풍들이 고즈넉이 숨을 쉬는 모습에 어르신들이 연신 환호했다.

10월 한 달만 개방한다는 은행나무숲에는 가족단위, 연인들 또는 동호회모임에서 많이 방문하여 연신 사진을 찍으며 즐기고 있어, 우리 경로당 회원들도 질세라 여기저기 서로를 불러가며 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은행나무 숲을 한 바퀴 돌고 나와 유내손두부집에서 얼큰한 홍천 자연의 손두부전골을 맛보고 한 시간을 차로 들어가 공작산 생태숲에 도착하여 신라 성덕왕 7년에 원효대사가 세운 수타사 부도전에 들려 숲 해설가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와 숲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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