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창억)가 지난 17일 경북 김천시 경북보건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회를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경북연합회(연합회장 양재경)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해마다 열렸던 건강대축제를 새롭게 개편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장기, 바둑, 한궁 등 5종목을 한 곳에 모아 각 분야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고령군지회는 게이트볼(44팀 남26, 여18), 장기(16개지회 39명), 바둑(15개지회 29명) 부분에서 감독을 맡은 유희순 사무국장 인솔하에 참가했다.
게이트볼(고령군 게이트볼 연합회 회장 이정석) 남자부는 고령대가야팀(최충권, 김종수, 장재환, 전경수, 최주수)이, 여자부는 고령다산팀(김분순, 문정순, 김봉연, 신점득, 이영남, 서옥연), 장기(지재삼, 곽재만), 바둑(장중식, 김무웅) 부분도 참가했다.
여자부 고령다산팀은 경주황성팀과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포항여자팀에게 아쉽게 져서 2등을 차지했다. 남자부 고령대가야팀은 포항청하팀, 봉화송이팀, 구미고아팀, 의성팀, 경주힐링팀을 큰 점수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경북 노인건강대축제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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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23 14: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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