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 제2대 지상작전사령관에 동아대 ROTC 23기 출신 남영신 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군사령부에서 육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거행된 이취임식 행사는 전임 초대사령관 김운용대장(58, 육사 40기)의 전역식과 동시에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군 주요인사와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진철훈 회장과 집행부 요원,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등 4백 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대기 이양, 열병, 참모총장 훈시,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남영신(56)사령관은 야전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로 7공수여단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3사단장, 특전사령관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남영신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대전환기에 군 본연의 임무는 달라진 게 없다”며, “우리 군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대가 되도록, 또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부여된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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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04-23 16:2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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