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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수동면분회-팔순, 구순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

지역단체 참여해 의미 더한 뜻깊은 행사
경기 남양주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는 지난 13일(월) 물골안회관에서 올해 팔순, 구순이 되신 어르신 15명, 경로당 회장들 및 어르신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팔순, 구순) 생신 잔치’를 열었다. 

산돌학교 사물놀이 풍지박산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열창, 기념식, 잔 올리기, 선물전달과 기념촬영과 식사로 이어졌다. 
이번 생신잔치는 지역에 발전을 위하고 사회에 어른으로 자녀와 사회를 위해 80년, 90년을 살아오신 뜻을 기리고 감사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노인회에서 계획하고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남양주병원, 물골안공동체, 동부희망케어센터, 밤골농원, 햇살촌, 기아 카센타, 신망애복지재단, 남양주수동 로타리클럽, 남양주시 농아인협회 등 지역단체의 참여로 의미가 더 했다. 

구순을 맞은 어르신은 “구순잔치를 기다렸고, 노인회에서 상차림과 좋은 선물을 받고, 단체장들의 큰 절과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 자리를 준비해주니 이보다 더 행복 할 수 없다”고 하시면서 흐뭇해 하셨다.

이날 함께한 신민철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5월 가정의 달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생신잔치를 준비한 노인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남양주 수동 로타리클럽등 많은 단체가 앞장서서 함께해 좋은 것 같다면서 내년도 구순잔치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경기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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