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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 '대한민국ROTC중앙회'

6월 1일 ‘제58주년 ROTC의 날 행사’ 개최
사진은 지난해 제 57주년 ROTC의 날 행사 모습.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진철훈 14기)는 6월 1일 11시 30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58주년 ROTC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기, 17기, 27기, 37기, 47기 총 임관 150주년 기념행사를 겸해서 열렸다.

진철훈(14기)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은 1961년 창설된 대한민국 ROTC가 제58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로 20만 ROTCian은 58년 동안 현역시절에는 호국의 간성으로 155마일 휴전선을 비롯한 전후방 각지에서 이 나라를 지켰고 전역 후에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사회 각 계층에 포진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문무겸비의 리더그룹으로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관 50주년을 맞이한 7기 동문들에게 명예의 메달을, 유공동문들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증정했다.
이와 함께 ROTC헌혈천사들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행사도 이어졌다. 2부 축하공연에는 그룹 ‘옥슨 80’ 멤버 홍서범, 안예진, 국악명창 이신예, 가수 청혜 등이 출연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ROTC는 57년간 1기부터 57기까지 20만여 명이 임관했다. 현재 숙명여대 학군단 등 전국 119개의 대학 학군단에서 1만여명에 달하는 육, 해, 공군, 해병대 후보생들이 문무를 연마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ROTC중앙회는 오는 7월 5일과 6일 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대구 2작전사령부에서 ROTC전국지구대회를, 8월 13일에는 충북 진천 히든밸리 CC에서 제17회 중앙회장배 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4차 동남아총연합회 총회를, 12월 26일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행복나눔송년회,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김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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