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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축령산 산촌마을 주민단합대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 산촌마을이 지난달 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는 최장헌 이장, 허상 전이장(사방댐공사사장) 아이린펜숀 남상진 대표가 후원했으며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계곡가든에서 내빈과 주민 60여명을 초대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축령산 산촌마을은 304세대에 인구 558명의 자그마한 마을이지만 옛부터 효자 효부가 많이 나온 지역으로 많은 지역 부녀자들이 효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장헌 이장도 외부에서 들어왔지만 효심이 지극해 수년전부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지원해 겨우내 떡국을 끓여 잡수시고 있으며 부식도 사다드린다고 한다. 

또한 매년 봄이면 동네분들을 모시고 관광을 시켜드리고 있어서 마을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최장헌 이장은 “자랑할 만한 일을 한 것도 아니며 마을 어르신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힘주어 말했다. 이날 잔치는 몸에 좋은 생오리 불고기와 백반, 주류, 음료, 떡까지 차려져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영수 기자/경기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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