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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자유민주주의

성경에는 자유에 대한 언급이 많이 있습니다. 구약에는 6년 지나고 1년 안식을 하여 7년씩 일곱번 되는 해의 다음 일년, 즉 50년째 해를 희년이라고 합니다.
기쁨의 해란 뜻입니다.  모든 땅과 종이 자유케 되는 해입니다. (레위기 5장 8절)

요한복음 8장 32절에는‘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곧 예수님이 우리에게 영적 자유함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와 민주주의는 뗄 수가 없으며 자유 민주주의 뿌리는 기독교입니다. 

특히 종교개혁 이후 신앙의 자유를 찾아 청교도가 신대륙 이주를 시작하고  이들이 학교와 교회를 먼저 세우고 교회의 법을 만들었고 이 교회 헌법은  그 후에 미국 헌법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사회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큰 오해입니다. 결단코 공산주의와 기독교는 양립할 수 없으며 그들은 애초부터 하나님은 물론  종교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회주의자들의  이웃 사랑, 사람 존중은 하나님 없는 대 전제하에 있기에  우리 기독교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하나님 사랑)과는 근본이 다릅니다.

이는 마치 십자가의 세로 기둥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아무리 이웃사랑이 강조되어도 하나님 사랑의 공의가 전제 되지 않는 이웃 사랑은 십자가를 형성할 수 없습니다.

살인강도가 의리를 지키기 위해 공범 친구를 위해 대신 죽은들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결코 기독교와 올바른 교회를 찾을 수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평등과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이며  삼권 분립 또한 민주 국가의 권력특성으로  이미 오래 전 성경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곧 사법 입법 행정의 독립적 견제와 균형이 이사야서에는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재판장 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만드신 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이사야 33장 22절)
따라서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에는 기독교 정신이 그 기초가 됨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자유와 평등과 인권존중은 ‘하나님께서 자기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기’에(창세기1:27) 존귀한자로서의 당연한 불가침의 개인적 권리를 우리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부의 인권’ 말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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