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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축사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어르신들께 일상의 벗이자 생활의 길잡이가 될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년신문이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신문으로서 전국의 어르신들께 유용한 생활정보와 즐거움을 함께 드리는 매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올해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노인인구의 전체 인구의 21%를 상회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급속한 고령화의 도전 앞에서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이 잠식당하지 않고 모든 국민이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어르신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하여 기초연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액도 2021년에 30만원까지 인상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어르신 일자리를 80만개까지 늘리고 수당을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의료비 걱정 없이 적정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치과를 포함한 병? 의원 진료비 부담을 낮춰 나갈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최근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통해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시군구에 설치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 검사와 진료에 대한 의료비 부담도 덜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경증치매어르신들도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를 위한 정책들이 노년신문을 통해 어르신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노년신문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노년신문이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소식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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