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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 정치계 인사2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추혜선 정의당 의원,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르신과 사회를 잇는 중요 창구

안 상 수  자유한국당  의원(인천 중구동구 강화군옹진군)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정론지 노년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르신이 신문의 주인공이 되고, 어르신의 관심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신문이 발행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2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02%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17년 만에 올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인을 둘러싼 자살, 고독사, 학대, 빈곤, 질병 등 사회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인 이슈에 대해 전문가적 시각과 분석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노인전문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정보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들이 활발합니다.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뉴스 생산과 확산에 기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노년 시기의 주요 화두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어르신을 주체로 세워낸 노년신문의 창간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어르신들과 사회를 잇는 중요한 창구로서 역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을 준비하면서 노재환 발행인과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무수한 노력과 열정을 쏟아오셨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정성을 잊지 마시고 그 동안 다져왔던 열정을 항상 간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노년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활기찬 100세 시대 선도하는 언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두관입니다.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정론지’를 표방하며 귀한 첫 걸음을 떼는 노년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갈수록 종이신문 발행 여건이 어려워짐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창간을 준비해 주신 김용환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8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 공식적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습니다. 2000년 65세 이상 인구가 7%를 넘을 경우를 지칭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후 17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노인의 나라’라고까지 불리는 일본이 24년이 걸린 것을 고려하면 얼마나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93곳은 이미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으며, 전남 고흥, 경북 의성 등은 노인 인구 비중이 40%에 달해, 7~8년 후에는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도 현실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준비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OECD회원국 중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 1위라는 비극적 현실이 이를 잘 반영합니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100세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일하는 즐거움과 사회적 참여를 보장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르신들께서 소외받지 않고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노인 정책 등 우리사회의 노인과 관련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문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창간하는  노년신문이 대안 언론이자 사회적 변화를 선도하는 언론으로서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래도록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정론지

추혜선 의원(정의당 비례대표, 여성가족위원회)

안녕하세요 정의당 국회의원 추혜선입니다.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정론지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을 위해 애쓰신 김용환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편집국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지구가 멸망해 인류가 새로운 별로 이주해야 한다면 지구에서 꼭 가지고 가야할 제일의 가치는 대한민국의 효 문화”라고 했습니다. 

그 정도로 한국의 효와 경로사상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덕목입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일구어 경제와 문화대국으로 만드신 선배 어르신들의 노고와 그에 대한 존경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00세 시대에 걸맞게 노년층의 사회참여율 또한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의 지혜와 식견을 담을 수 있는 전문지가 부족했습니다. 노년신문이 양질의 정보 제공과 다양한 의견 수렴의 창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큰 축인 어르신들이 행복하지 못한 사회는 의미가 없습니다. ‘쉼과 삶을 통합하는 존엄한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노년신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식견을 항상 경청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회에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와 근로환경 조성, 그리고 노인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평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는 정론지, 소외된 곳을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노후를 선도하는 신문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서 병)

반갑습니다. 강서(병) 국회의원 한정애입니다.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강서구에 노년층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대변하는 노년층 정론지의 탄생은 매우 뜻 깊은 일입니다. 

현재 노년세대와 예비노년층은 국가발전과 자녀 양육에 헌신하여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면서도 정작 자신의 노후는 준비하지 못한 희생의 세대입니다.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지만 노년층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턱 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때에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정론지’라는 창간이념으로 탄생한 노년신문이 우리 사회 노·장년층의 행복한 노후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강서를 비롯하여 전국에 노년층에게 소구력 있는 기사와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눈앞에 다가선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1,000만 노인시대에 맞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파수꾼이 되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함으로써 사회의 통합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노년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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