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올해 8월을 기점으로 ‘고령사회’에 공식적으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725만7288명으로 집계돼 전체 인구(5175만3820명)의 14.0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로 들어선 지 17년 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이 예측한 시기보다 1년 앞당겨진 시점입니다. 2026년이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비중 20% 이상)에 진입하고, 2050년엔 65세 이상 노인비율이 46% 이르게 된다는 전망도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가 아직 미흡하여 노후의 삶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두려움은 큽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경제적 행복을 이루는데 가장 큰 장애물로 ‘노후준비 부족’을 꼽았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0곳 중 4곳 꼴로 노후준비 방법이 없는 상태라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 노인의 빈곤율은 47.7%(2016년 기준)로 불명예스럽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2%에 비해 4배 수준에 달합니다.
국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노년층을 위하여 꾸준하고 깊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노년신문의 창간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노인권익 신장, 노인문화 창달
김광수 간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 당)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전북 전주시갑 국회의원 김광수입니다.
시니어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7%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으며,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속도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는 2026년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롭게 출발하는 노년신문이 노인의 복지와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노인의 사회적 역할 정립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노인권익 신장과 노인문화 창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역할하기를 희망합니다.
아울러, 정론직필을 기반으로 정부-지역사회-노인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여 노인행복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노인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새 시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길라잡이로서 독자의 알권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신문’이라는 이념 아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노년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노인의 이해를 대변하는 매체
김승희 위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 김승희의원입니다.
노인이 곧 주인공인 노년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년신문의 주요 독자이신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2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02%로,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17년 만에 올해‘고령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또한 2025년 노인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1300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갈수록 빨라지고 커지는 노인인구 비율에 비해 우리나라 노인복지 기반과 정책은 부족하고, 어르신들의 노년은 외롭고 힘든 것이 실정입니다.
노인 자살율은 10년간 세계에서 제일 높고, 노인 빈곤율은 50%로 OECD 평균의 5배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년 신문의 창간은 노인 이슈를 고민하고 노인의 이해를 대변하는 매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어르신들의 행복과 질 높은 노년의 삶은 국가의 중요한 정책 과제입니다.
저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자아실현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노년 신문이 노인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고, 문제점을 살피는 정론지로 발전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노인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성일종 위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충남 서산시태안군)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성일종입니다.
노년신문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인을 위한, 노인에 의한’ 이라는 목표 아래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알 권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김용환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노인독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취재·제작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어르신 여러분,
과거, 어르신들은 우리나라에 큰 위기가 다가왔을 때, 그 위기를 헤쳐나가시며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만든 주역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지만, 노인인구가 많은 것은 무조건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를 국가차원에서 또 다른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인식도 필요합니다.
현재의 우리가 과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그동안 축적한 자원을 활용, 제약,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 어르신들과 연계된 여러 가지 연구를 철저히 해나간다면 ‘고령화’는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전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존엄을 지켜드리고자 저는 국회에서 고령화친화산업의 기반조성 법안발의를 하며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노년신문 11월 2일 첫 창간을 축하드리며, 대한민국의 노인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시길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