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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육영수 여사 동상 앞에서 열린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추모제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가 헌작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45주기 추모제가 15일 충북 옥천군 여성회관 육 여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옥천군애향회(회장 박문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박문용 옥천군애향회장과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옥천군의회 의장, 대구지역 대경목련회 회원 40여 명, 경기지역 혜령사람들 회원 20여 명,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육 여사를 추모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소프라노 홍다현이 ‘마중’을 부른 뒤 오전 11시 묵념을 시작으로 애향회장과 주요 내빈의 추모사와 헌시 낭독, 육 여사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모 무용이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홍다현이 육 여사가 생전에 즐겨 듣던 ‘목련화’를 불러 추모 분위기를 더했고,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을 끝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 ‘45주기 추모제’를 조촐하게 마무리했다. 옥천군애향회 주관으로 199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육 여사 추모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옥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행사를 치렀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사회 분위기 등으로 2017년에는 옥천군이 편성했던 지원 예산 250만 원을 받지 않고 옥천군애향회 자체 비용으로 추모식을 진행했다. 군은 2018년에도 추모제 예산을 지원하려 했지만, 군의 예산 지원에 대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문제 제기 등으로 옥천군애향회 자부담으로 행사를 추진했고, 올해는 군이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