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지회(지회장 신현택)와 광진구청(구청장 김선갑)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달 6일(금)오전, 광진구 내 용곡경로당(중곡4동), 군자경로당(군자동), 구의1동 제2경로당(구의1동), 모진동경로당(화양동)등 관내 주요 경로당 네 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고충도 경청하면서 훈훈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청과 주민센터 및 지회에서는 직접 준비한 어르신들이 드시기 좋은 제철과일과 떡, 음료수 등의 간식을 마련하여 전달하고, 건강을 비롯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평소 불편한 애로사항들을 살펴보고 적극 청취하며 경로당의 환경이 개선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경로당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보살펴 보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구정행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현택 광진구지회장도 “항상 건강하시고 이번 한가위도 더욱 즐겁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행사준비를 해주신 행정당국에도 참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를 표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하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서도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니 무엇보다도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윤상도 기자/서울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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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0-15 14:5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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