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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노인건강대축제가 열린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각 지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 이하 중앙회)는 제8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수도 서울에서 전국 각지의 어르신 5,000여명을 모시고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개최했다.
중앙회는 매년 어르신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참여를 위해 전국노인건강대축제를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연합회(회장 김성헌)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했다.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15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염광여고 고적대의 화려한 공연과 전국 17개시도 대표선수단 및 응원단 어르신 5,000명의 성대한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및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등 내외귀빈과 대한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중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과 노인을 돌보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거듭나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게이트볼,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회장단 그라운드골프, 한궁, 회장단 한궁, 장기, 바둑 등 어르신들이 즐기는 8개 종목 예선전과 결승전이 6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종목별 경기장은 효창운동장(게이트볼), 원효로 실내체육관(배드민턴), 손기정 축구장(그라운드 골프), 용산문화체육센터 체육관(한궁), 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강당(장기), 효창동주민센터 대강당(바둑) 등이다.
전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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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0-24 17: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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