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지난달 27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원종)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영은?이수완 도의원을 비롯한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천군노인복지관 증축 사업은 총 예산 16억 원(국비 7억, 지방비 9억)이 투입돼 추진됐으며 주건물에 잇대는 방법으로 3층을 증축해 345.6㎡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군은 그 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원활한 복지서비스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승구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다소 협소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마음 한 켠이 무거웠다”며 “복지관 증축으로 여유 공간을 확보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글쓴날 : [2019-10-25 12:53:47.0]
Copyrights ⓒ 노년신문 & oldage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