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농업협동조합조합(조합장 류재성)은 지난달 4일 원로조합원의 노고에 다소나마 보답하고자 원로청년회를 창설했다.
류재성 조합장은 “회원 간의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걷기, 여행, 등산, 게이트볼 등) 문화전통 계승사업(가훈, 풍물놀이, 민요 등) 우리농촌 살리기 운동(환경보전)각종 농협사업 자진활동, 자원봉사 활동 및 취미활동, 기타 사업을 위해 원로청년회를 창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병연 남양주지부장, 류재성 조합장, 농협조합장, 어구용 전무를 빐해 이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소병연 남양주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동농협원로청년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지역발전과 청장년들에게 귀감이 되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재성 조합장은 “원로청년회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발전, 농협발전에 초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면서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원로청년회 항상 건강하시고 무궁한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원로청년회 창립 회장에 이원수, 부회장은 김영수, 김재홍, 감사는 이일섭, 이주경, 총무는 손회진 회원이 선출됐다.
한편 수동면 농협은 자재카드 조합원들에게 1인당 7만원을 지급하고, 조합원 대학생자녀 23명에게 1인당 100만원, 중학생 1인당 30만 원씩 2명, 초등학생 4명에게 1인당 1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결혼식 등 경조사비 지원, 원로 조합원 활동비 지원, 이외에도 생일을 맞은 조합원에게는 백미4kg 미역과 김을 선물로 보내주고 있으며 장수사진, 검안 안경도 무료제공하고 있다.
수동면 인구는 9,592명(2019.9.30 현재)이며 이중 조합원은1,046명으로 10.9%가 조합원이다.
특히 70세부터 85세까지 원로조합원이 321명으로 30.6%가 원로조합원이며 이가운데 남성34명 여성10명 44명이 신청을 해서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원로청년회 가입은 차후에도 신청가능하다.
김영수 기자/경기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