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어르신 위한 자살예방교육 눈길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주) 생명존중 gate keeper 양성과정 개설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주)(대표 선남이)이 지난 12일(토) 경기 남양주 수동면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지역사회주민 대상 gate keeper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 9월 3일(화)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주)과 수동면노인회(회장 이희원) 체결한 협약의 내용대로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세대가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의 시작이다.

수동면노인회원 14명은 교육을 통해 자살예방교육 진행 및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어르신을 위한 자살예방과 더불어 생명존중 gate keeper 양성과정을 이어 실시했다.

수동면노인회 이희원 회장은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과정을 통해 생명존중 gate keeper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gate keeper 양성 초급과정은 3회 시행하며, 이후 심화과정이 시작된다. 

‘청소년이 살 맛 나는 세상 만들기’라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별품꽃(주)은 『2019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보건복지부)에 선정되어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학교 및 단체, 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실효성 있는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모델 구축,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생명존중(자살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하고 있다.

10월 11일(금)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실시한 학부모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gate keeper 과정 참여 신청을 한 학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2일(토) 수동면노인회 대상 교육 및 활동이 본격화되었다.

한편, 별품꽃은 청소년 자살예방정책의 실효성 모델을 구축 사업인 초?중?고등학교 학급별 자살예방(생명존중)교육은 14일, 한별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육 및 상담 등도 진행했다.
황정일 기자/경기 남양주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