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지회 수동면분회(회장 이희원)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동면 입석리에 농업회사 법인(주)물골안 영양두부를 창업했다.
지난달 29일 오전11시 보이차 카페인 미담소 2층에서 지역단체장 등 주민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 및 시식회를 가졌다.
식전에는 수동면 자치센터 통기타연주팀 (라명숙, 최영우, 박주식, 임애영) 4인조가 오프닝 합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신바람 나는 기타연주회가 끝난 후 인사말이 이어졌다.
영양두부는 콩비지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제조한 부드러운 영양음식이며 어린 아이부터 어른노약자들까지 소화력이 약한 분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희원 분회장은 축사에서 “수동 지역은 타 지역보다 노인인구가 많아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수확한 콩과 주민들이 다수 수확한 콩으로 콩비지가 없는 영양두부를 아이템으로 선정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을 했다”면서 “영양두부는 다야한 색상의 11가지 종류가 만들어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두부는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마트나 가정집 어느 곳이나 배달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경기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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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11 16:4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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