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는 지난달 22일(화) 호계공원에서 최대호 시장과 시·도의원 등 각급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지회장기 노인친선 한궁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각 경로당을 대표한 44개팀 220명의 한궁선수와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선수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 결과 갈산 경로당이 영예의 우승을, 태영 경로당이 준우승을, 노인대학B팀, 매곡경로당, 현대홈타운2차 경로당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임헌우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우리 어르신들은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고 청소년을 선도하고 사회의 구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궁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서 경기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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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11 17: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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