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서울시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지회장 김병운)는 지난달 25일과 30일 2회에 걸쳐 강동노인회관에서 노인재능나눔활동 참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노인재능나눔활동은 2개월 연장되어 총8개월간 진행했으며 침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활동에 대해 정리하고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결과를 알려주며 수요처에서 설문조사해 준 좋은 사례와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참여자들의 교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1분 스피치’ 시간에서는 참석자들이 자기소개와 함께 느낀 점 등을 발표했는데 각자의 노하우 및 경험담, 좋은 사례 등을 발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원광(78) 구립 장생경로당 회원이며 재사회화 참여자는 “매달 나오는 교육자료를 가지고 상황에 맞게 내용을 첨부하며 수업을 하고 있는데 레크레이션도 첨부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마지막 수업이었던 건강한 음식 만들기 편에서 콩나물을 경로당에 가져가서 여자 회원들 앞에서 수업하기가 여간 쑥스럽지 않았는데, 회원들이 즐겁게 받아주어서 감사했다”며 좋은 경험이었다고 호탕하게 웃으셨다.
또한 김시중(71) 게이트볼 강사는 게이트볼에 대한 장점과 현재 강동구에서 강의하고 있는 장소를 소개하며 많이 오셔서 운동에 참여하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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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9-11-25 16:4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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