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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로의 달 기념 거제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민속경연대회 개최

경남 거제시지회

제23회 경로의 달 기념 거제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민속경연대회가 지난달 30-일 거제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각 면동 분회 소속 게이트볼 19개팀과 민속경연대회 400여명의 선수와 내빈 등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머니 아버지께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잘 모시겠다”라고 말했고, 거제시지회 박문수 지회장은 “승부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페어플레이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고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여 노후를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처우개선을 위해 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도와 드리겠다”며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하청팀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과 우승기를, 준우승 고현팀, 둔덕팀과 옥포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우승을 한 하청팀의 석광해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어르신민속경연대회는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신발던지지, 딱지치기, 한궁경기를 펼쳤으며, 개인부문 1등에 제기차기 옥포 김흥배, 팽이돌리기 옥포 김영길, 신발던지기에서는 하청 옥유산, 딱지치기 장평 성환직, 한궁부문에서는 가조 이윤조외4명의 어르신이 차지하였으며

종합 최우수상 옥포분회, 우수상은 능포, 가조, 장평분회, 장려에는 하청, 칠천, 사등분회가 차지하여 각각 상금을 받았다.

거제시지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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