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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666 유치한 해석

성경묵상
지금은 좀 조용해 졌지만 한때 666에 대한 유치한 유언비어가 난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바코드니,베리칩이니’ 하고 말입니다.

심지어 찬송가제목 오른쪽에 표시된 음절패튼 6.6.6.6으로 표시된 것을(446장) 사탄의 찬송이라고 주장하는 웃기는 일도 있었습니다. 무식의 극치 이지요.

666이 등장하는 요한계시록은 원래 명칭은 ‘요한의 묵시록’입니다. 즉 구약의 다니엘서와 같이 묵시 문학적 장르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묵시문학은 현재의 상황을 미래의 주제와 시기로 표현하곤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고난을 미래의 소망으로 치환하곤 합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666은 기독교를 극심히 박해했던 로마의 폭군 네로(네론케샤르)를 알파벳을 숫자로 대치 합산하는 유태인들의 수비학인 게마트리아에에서 기인합니다.
로마제국 (라테이노스)도 합산하면 666이 됩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경은  “영리한사람은 그 짐승을 가르키는 숫자를 풀이해보십시요.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 그 수는 육백육십육입니다(계13:18)”라고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와 비슷하게 숫자나 문자를 자기 멋대로 꿰어 맞추어 선량한 성도들을 이단사이비로 유인합니다.

이단들의 특징 중에는 가정을 파괴하고 기존 교단을 부정한는 것과 교주가 있는 것 등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인용성귀는 한결같이 묵시장르로 구분되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이 교리 포교의 중심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가 다스릴 하나님의 왕국은 로마제국 통치같은 어떠한 핍박과 환난속에서도 결국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승리할 것이라는 ‘하나님 나라 승리’의 선포입니다.

허황된 종말론을 주장하는 이단에 갇혀 참 복음의 진리를 바로 깨닳지못하는 이들은 건실한 교회를 만나야합니다. 신실한 믿음으로 제 아무리 사탄이 기승을 부려도 결국 주님의 공의로운 나라가 승리할 것임을 소망 가운데 믿는 신앙의 승리자가 됩시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 22:20-21)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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