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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할 것”

경북 상주시·문경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임이자 후보 주요 공약 발표

상주문경은 이번 선거구 재획정으로 새로 생긴 지역구다. 상주는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 문경은 영주문경예천에서 독립해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됐다. 인구는 상주가 약 10만, 문경이 약 7만이다.

상주시·문경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임이자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을 비롯한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임 후보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 △살맛 나는 농업도시 △희생과 헌신을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일궈내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마련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상주·문경을 편리한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 △입시제도 개혁을 통해 혼란의 교육현장을 바로잡겠다 등 지역발전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같은 5대 비전을 제시하면서 임 후보는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미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그는 “상주·문경, 문경·상주의 새로운 봄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 후보 측에서 밝힌 주요 공약에 대한 상세 내용이다.

■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개발
행복한 노후 환경을 만들고,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

실업자 직업훈련비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겠다.

■ 상주· 문경을 교통의 요충지로
이천~문경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을 조속히 완공해 문경~김천 고속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서산과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건설해 중부내륙선과의 연계철도망을 구축하고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

■ 살맛나는 농업도시
금년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 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을 보호하고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겠다.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대상 품목을 확대해 농가 경영 안정 위해 힘쓰겠다.

농축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해 가공공장과 직거래 장터를 설치하고, 고용허가제와 계절수요를 반영한 외국인근로자의 도입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

소상공인의 생존권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확대하고 영세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복지 정책을 다양화 시키겠다.

임이자 후보는 제20대 국회 전·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간사로 활동했으며,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임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을 바로잡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보수 대통합을 통해 출범한 미래통합당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총선 압승을 통해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주 기자olda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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