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제사를 드리지 않는 것으로 잘못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 레위기에는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레19:3)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출애굽기 20장 십계명에서는 네번째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킬 것을 말씀하시고 다섯번째가 부모공경입니다.
부모공경이 ‘살인하지 말라’(6번째)보다 더 앞 순위입니다.
구약의 곳곳에(출20:12, 신5:16, 잠23:25)부모공경이 강조되어 있으며 신약도 곳곳에 부모 공경이(마 15:4, 마19:19 등) 10번 이상 직접 강조되고 있습니다.
엡6장 1~3절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 되고 장수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부모님 공경은 하나님 다음으로 공경토록 성경은 일러줍니다.
그러면 왜 이와같은 오해가 생겼을까요.
그 핵심은 지방을 붙여놓고 제사상 음식 차려놓은 곳에 절하지 않는 태도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십계명 두번째에는 “우상이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절하지 마라”고 계명으로 경고하십니다.
따라서, 우리 성도들은 절 할 차례가 오면 공손히 무릎을 꿇고 나아가서 하나님께 조상님을 주심에 감사하고 또 조상님들께 감사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하면 됩니다.
잘못 우상이나 귀신에 절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됩니다. 대신 살아계신 부모님께 더더욱 효심을 올려드립시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으로 요약되는 십계명의 제5번 계명은 이웃사랑의 계명이 아니라 하나님 사랑의 카테고리에 속하는 계명입니다.
손가락 5개씩을 꼽으며 “하나님사랑 이웃 사랑”을 가장 눈에 가깝게 손가락을 꼽으며 기억해 볼 수 있게 우릴 창조하셨습니다.
유태인들이 제일 먼저 암송하는 레위기는 안식일 지키는 일보다 부모공경을 먼저 앞에 적고 있습니다.
부모님 효도는 살아계실 적이 적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 이웃의 부모인 노인 공경을 일러주셨 습니다.
“너는 센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19장32절)”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요.
그리고 기억하십시다. 365일 매일이 어버이날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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