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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자원봉사 모내기 ‘구슬땀

충남 홍성군지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3일 서부노인자원봉사 클럽(서부면 분회장 정홍모, 코치 맹인수)과 지회 14명의 전 직원들과 모내기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부면 노인회 자원봉사클럽활동이 며칠 되지도 안았는데 13,220여㎡의 답을 임대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이렇게 모내기를 같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노인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고 홍성군지회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고영대 서부면장님을 비롯 새마을 부녀회 및 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군 지회 산하에는 9개 자원봉사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마을하천, 마을 주변 환경가꾸기, 농촌 일손돕기, 문화재 주변 정화, 문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서부면 노인봉사클럽(30명)은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장이 벼농사를 공동작업 하여 생산된 쌀은 연말에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어 그 의미가 뜻깊다 하겠다.
이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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