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기증품 전문매장인 ‘나눔스퀘어 경찰병원역점’ 개점식이 지난 7월13일(월)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지하1층(송파구 중대로 149)에서 개최됐다.
‘나눔스퀘어’는 기업의 나눔과 고객의 나눔이 만나는 광장을 의미하며 기업은 재고 상품을 나누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나눔스퀘어 에서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은 함께하는재단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가락2동 안재승 동장, 가락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현순 위원장, 가락2동 송파소식지 박연희 기자 등이 참석하여 개점식을 축하해 주었다.
함께하는재단 장형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지동 가든파이브 웍스동 지하1층(이마트 입구 통로)에 있는 나눔스퀘어 1호점에 이어 이번에 2호점을 개점함으로써 코로나 펜데믹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을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6월 27일 송파상공회(회장 이장규)와 함께하는재단이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증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아울러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기증으로 ‘나눔스퀘어”‘가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매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개점에는 특별히 중고 휴대폰을 재생산하여 판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고 환경을 살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에코티앤엘’과의 협력 파트너쉽을 체결했으며 에코티앤엘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변화시켜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함께하는재단’은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지동 문현중학교 후문 앞에 〈굿윌스토어 본점〉과 지하철 8호선 석촌역 4번 출구 80미터 지점에 〈송파점〉,방이역 2번 출구 180미터 지점에 〈방이역점〉 등 9개의 굿윌스토어 매장과 나눔스퀘어 2개점 이외에도 탈북민지원센터, 그룹홈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 재단 홈페이지(
www.16449191.com)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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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7-24 14: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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