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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하는 행복한 가게 캠페인 눈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들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이사장 장형옥)이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들과 ‘굿윌스토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가게 캠페인’(이하 나눔 실천 캠페인)을 활발히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나눔 실천 캠페인은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7시부터 오전9시까지 가락몰 청과1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청과, 축산, 수산, 건어물 등 각 점포에서 판매하는 물품을 십시일반 후원해 굿윌스토어 각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캠페인 수익금은 굿윌 스토어 소속 장애인들의 급여에 지원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코로나펜데믹으로 기증과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에서 가락시장 가락몰 상인들이 지난 5월 가락몰 나눔회(회장 지상도, 대외협력위원장 한상돈)를 발족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해 줘서 장애인 등 우리의 이웃들인 소외계층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시장 가락몰은 연면적 21만958㎡ 규모의 기존 도매시장 내에 혼재되어 있던 청과·수산·축산·건어물·친환경 식자재 및 주방용품 등을 편리하게 원스톱 쇼핑 할 수 있는 ‘판매동’과 한국대표 먹거리 및 식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5개 ‘테마동’ 그리고 이용자 편의 지원을 위한 도서관·쿠킹스튜디오·컨벤션센터·식당·병원·은행 등의 시설을 갖춘 ‘업무동’까지 7개 시설로 구성 된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가락몰 지하1층 106호에서 식품마트인 덕신상회를 운영하며 가락몰 부녀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순 회장은 “가락몰 상인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노숙자 지원시설인 ‘다오로집’에 매월 150인 ∼200인분의 밑반찬 등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강원도 고성 산불 시 420만원 지원, 이번에 폭우로 인한 수재민 돕기로 전남 구례군청에 5백26만5천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5월부터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매월 물품을 십시일반 후원하여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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