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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ROTC 중앙회 ‘ROTC 찬가’ 제정

가곡 ‘비목’작사한 한명희 작사, 한국예술종합대학 이영조 교수 작곡
<사진 오른쪽이 작사한 한명희 작가, 왼쪽이 작곡을 한 이영조 교수>

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박진서, 이하 중앙회)가 최근 지난 7월 제작된 ‘ROTC 찬가’(한명희 작사, 이영조 작곡)의 보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 4월 13일 중앙회 전략회의에서 ROTC 찬가 제정 및 보급, 활성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또 지난 2010년 (사)대한민국ROTC 통일정신문화원(당시 원장 이선민)에서 제작한 ROTC 호국가를 재편집·녹음하여 ROTC 찬가를 만들었으며, 모든 ROTC 장교들과 후보생들을 중심으로 보급 및 사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새로 만든 ROTC 찬가의 가사를 지은 한명희81세) 작가는 ROTC 2기(서울대)로 그의 시 ‘비목’(碑木) 은 명곡으로 손꼽히는 가곡이다.

곡을 붙인 이영조 작곡가는 군가 '진짜 사나이' 를 작곡한 이흥열 선생의 자제로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ROTC 장교들과 후보생들의 명예와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새로 제정된 ROTC 찬가는 ROTC 중앙회 공인노래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이 노래는 ROTC의 각종 행사 시 합창곡으로, 또는 학군단과 학군교에서 후보생들의 군가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각종 행사시 식순에 포함하여 합창하는 것은 물론 ROTC 유튜브를 통하여 배경음악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ROTC  우리들은 역사의 주역
문무겸비 학군영재 국가의 동량
지신용 쌓은 경륜 누리에 펴서
만방에 대한민국 우뚝 세우자

<2절> ROTC  우리들은 나라의 긍지
살신성인 호국지성 겨레의 희망
뜨거운 애국정신 하나로 모아
천추에 조국 영광 길이 빛내자
노원철 기자 olda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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