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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대한민국ROTC중앙회’ 상생발전 업무협약

서춘수 군수 “엑스포 성공 개최 이룰 것”
함양군은 7월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中>, 황태진 군의회의장<右>, 박진서 ROTC중앙회 회장<左>, 김종순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ROTC임원 및 함양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 및 함양군과 ROTC중앙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 = 함양군>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지난 7월 2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박진서 ROTC중앙회 회장, 김종순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 ROTC임원 및 함양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 및 함양군과 ROTC중앙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함양군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씀 이후 서춘수 함양군수,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 박진서 ROTC중앙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ROTC중앙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ROTC 쇼핑몰 함양군 농산물 입점, 기업유치 및 경제발전을 위한 행정편의 제공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ROTC중앙회와 함께 엑스포의 성공개최 및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협약이 단순히 사인만 하는 형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이를 통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서 ROTC중앙회 회장은 “산삼의 고장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양군과 이렇게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영광스러우며, 2021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ROTC중앙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오늘 이 협약을 계기로 함양군과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ROTC중앙회의 함양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ROTC중앙회는 1961년 16개 종합대학 학군단으로 창설된 이래 현재 21만여명의 ROTC출신이 회원으로 있으면서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 기여하며 장학재단 운영,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단체다.
        이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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