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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한노인회장 선거, 10월 19일 확정

8일 제6차 이사회서, 10월 13일 후보등록 마감
사진은 지난 2018년 12월 5일 개최된 대한노인회 제4차 이사회 회의 모습.

대한노인회 제18대 중앙회장 선거일이 10월 19일로 확정됐다.
대한노인회는 지난 8일, 서울 효창동 대한노인회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 제 18대 중앙회장 선거는 이중근 전 회장은 지난 8월 27일 배임·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돼 ‘대한노인회 정관 및 운영규정’ 제 3장 11조 4항 ‘본 회 임원의 피선거권이 상실된 때에는 퇴직된다’는 규정에 의거 퇴직 처리돼 치르게 됐다.

후보자 등록마감 및 기호추첨은 오는 10월 13일이다.
김광홍 대한노인회장 직무대행(충북연합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부회장, 전국 연합회장, 이사, 감사 등 28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봉 선거관리위원장(전북연합회장)은 “대한노인회 각급 회장 선거규정에 의거해 차질 없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치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회장 선거는 각 지역 연합회장, 지회장, 중앙회 선임이사 등 약 3백 여명의 투표인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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