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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아직

노년 文壇 - 전용만 목사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도 조금은 갖고 있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도 조금은 알고 있다
쇠약한몸 죽을 것 같아도 아직은 건재하고
거울을 들여다 보다 주름진 곳 있어도
아직은 판판한 곳도 많이남아 있도다
이제는 더욱 큰 힘을 얻고 일어나가자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과 소망이 있고
우리에게는 아직 사랑과 믿음이 있다
그리고 우정을 주고 받을 친구가 있다
그래 과거에는 힘들었던 일이 많았었지
그래 그때에는 부족한 것들이 많았었지
그래 이제는 내 할 일을 하자 쇠하기전에
그래 지금은 내 갈 길을 가자 해지기 전에
누가 말을 했지!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익어가는 것이라고 한 말을 깊이 새기어 보자
우리 희망의 찬가를 드높이 힘차게 불러보자!
우리는 아직 아름다운 사과나무를 심어야 해

전용만 목사

● 충남 홍성 출생
● 건국대학교 정외과
●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
● 장신학대학원 신학과
● 美 트리니티대학 D.D
● 성신교회 45년 근속
● ROTC 기독장교 연합회 지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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