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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거리는 멀어도마음만은 고향으로
17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망월묘지공원묘역(광주시립묘지)에서 한 가족이 추석을 앞두고 미리 성묘를 하고 있다.

올해 추석은 우리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명절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철도 좌석 판매비율은 절반으로 제한하고 올해는 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이동량 감소를 유도할 예정이다. 

벌초와 성묘 봉안시설도 방역을 강화한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제공하고, 봉안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한다.

9월 3주부터 10월 3주까지 약 한 달 간 제례실·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하며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다.

또한 산림조합과 농협 등에서 제공하는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은 면회 금지가 원칙이다. 부득이한 경우 투명차단막이 설치된 별도 공간에서 사전예약제를 통해 제한적으로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이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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