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이 눈을감고 명상에 잠기노라면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도 쉼없이지나
나-를 휘감아서 여기까지 데려왔구나
변할것 같지않던 고집스럽던 마음을
영겁의 시간들이 이렇게 만들었구나
굽이길 돌고돌아 무정했던 옛일들이
이제는 어데까지 더가야 끝이올런지
그러나 오늘도 희망의 찬가를 부른다
드높이 펼쳐진 하늘에 노래를 부른다
명예나 물질이나 건강의 타령이련가
아니다 이제는 누릴 것 바랠것도없다
내일의 아름다운 하늘의 희망이란다
흐르는 뭉게구름 어데로 흘러가나
곱기도 예쁘기도 찬란도 하건만은
노을진 석양의빛 그만은 못하더라
● 충남 홍성 출생
● 건국대학교 정외과
●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
● 장신학대학원 신학과
● 美 트리니티대학 D.D
● 성신교회 45년 근속
● ROTC 기독장교 연합회 지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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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9-24 15:2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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