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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노인자원봉사대축제 개최

대한노인회 봉사클럽 회원 등 600여명 참석
제11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가 지난 11월 9일,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노인회 봉사클럽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장우성 노인지원과 사무관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과 참여로 자원봉사대축제가 1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다”며 “복지부는 자기주도성의 기반 위에서 노인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김광홍 충북연합회장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여가문화중심이던 경로당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다”며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 창립 7주년을 계기로 노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게 하는 동시에 존재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우보환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장은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여름 충북지역이 큰 수해를 입었을 때 충북의 자원봉사클럽들이 일제히 팔을 걷어 부치고 재난지역으로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준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전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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