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지회가 황수연 지회장 취임 1년만에 오랜 갈등과 반목을 털어내고 새롭게 탄생했다.
그간 강남구지회는 2016년부터 3여년 분열과 갈등 속에 강남구청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어 조직운영이 마비상태였다.
황수연 지회장은 취임 후 “지회 재건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힌 바 있다.
우선 내부의 분열을 화합으로 바꾸고 관계 공무원과 구의회를 수 없이 방문하여 1년만에 정상화시켰다. 그 업적은 아래와 같다.
▲ 지회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노인여가 복지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 직원 3명의 체불임금(6,500여만원)의 해결책 마련.
▲ 만성적자의 지회비를 구청에서 매월 5만원 지원받아 지회발전의 안정적 기틀을 다지다.
특히 경로당의 지회비 누적 미납금 7,000여만원을 지회장 결단으로 결손처리.
▲ 경로당의 물품지원비 예산을 7,000만원 증액하여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
▲ 안과, 정형외과 등 병원과 업무제휴를 체결하여 회원들의 진료비 혜택과 자문위원 변호사를 위촉하여 회원들의 생활법률 상담 실시.
황수연 지회장은 “취임 당시 지회 상황은 다 쓰러져가는 황폐화된 폐가(廢家)의 모습이었지만 앞으로는 회원 모두 화합하고 즐거운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세 강남구지회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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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11-09 17:0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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