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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모르면 더 불편한 첨단기기

노령세대를 위한 스마트폰과 IT기술 상식 ➋
대전 서구가 지난 2014년 9월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설한 노인 대상 스마트폰 활용강좌에 참여한 한 노인수강생이 스마트폰을 조작하며 웃고 있다.

한국의 IT산업기술은  4G보다 10배가 빠른 5G까지 이미 개발하여 AR과 VR을 시현할 수 있게 됐다. AR(증강현실 增强現實 Augmented Reality)이란 실존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하는 컴퓨터그래픽 기법이고, VR(가상현실 假想現實 Virtual Reality)은 마치 어떤 실제의 세계에 놓여있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현재 선진국들은 자율주행 무인자동차 개발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5G 기술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무인자동차는 존재할 수가 없다.
자율주행은 센서기술과 GPS기술 그리고 5G 기술이 융합되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이미 작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 KT에서 자율주행 대형버스를 서울에서 평창까지 성공적으로 시운전한 사례가 있다.

5G는 5세대로 가는 가상세대로 이해하면 쉽다.
스마트폰은 접속(Connection), 용량(Capacity), 그리고 속도(Speed)의 3대 기술의 집약체다. 접속과 정보처리의 속도 그리고 용량의 극대화가 곧 스마트폰 기술경쟁의 핵심부문인 셈이다.

접속이란 공중에 떠다니는 전파를 안테나(옥타코아 Octa-core)를 통하여 잡아당겨 내 스마트폰으로 끌어들이는 기능이다.

손톱만한 크기의 마이크로 칩(Chip) 한 개에 지금은 128GB까지 저장하며 G4 갤럭시 노트9에서는 256GB를 내장하고 있다.

쉽게 설명하여 32GB 용량이면 방 한 칸에 가득찬 서적을 다 담을 수 있어서그 어마어마한 용량을 가늠할 수 있다.

속도의 경쟁을 보면, 3G 스마트폰으로 2시간 짜리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약 15분 정도 걸리고 4G LTE는 단 몇 분이면 복사가 된다.

그런데 5G에서는 단 1초면 다운로드가 완료 된다는 것이다. 3G는 일반국도, 4G는 고속도로, 5G는 10개의 고속도로를 합쳐 놓은 것과 같다고 이해하면 쉽다.

스마트폰의 역사는 극히 짧아서 1993년 미국의 IBM사가 처음 선보였다. 
2008년 미국의 애플(Apple)사가 '아이폰' 을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으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2010년에는 우리 나라 삼성전자가 ‘갤럭시’를 들고 뛰어 들며 ‘안드로이드의 역습’이라는 신화를 남겼다.

이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IT산업기술이 앞선 에플과 삼성전자의 양대산맥의 구도가 되었다.
LG까지 포함하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세계 통신기기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랑스런 한국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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