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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km로 달리는 지구로켓

성경묵상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빨리 코로나 악몽에서 벗어나고 일상이 회복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우리는 1년 이라고 정했습니다.
1년에 얼마나 긴 여행을 지구가 하는 지는 간단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 지구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도 500초 나 걸립니다. 빛이 1초에 30만 km를 달리므로 1억 5천만 km입니다.

2를 곱하면 지름이 되고 3.14를 곱하면 1년간 달린 거리가 나옵니다. 이 거리를 365일로 나누고 24시간으로 나누고 3600초로 나누면 초속 약 30km가 됩니다. 즉 우리 지구는 태양의 둘레를 초속 30km로 달리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이 무거운 지구를 초속 30km의 속도로 달리게 하신 분을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라고 믿고 섬깁니다.

야구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해 야구공을 던지면 초속 40m 정도 됩니다.
작은 야구공을 40미터.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야구 투수는 볼도 나오고 때로는 데드볼도 나옵니다.

하나님의 솜씨는 너무도 정교하셔서 너무나 정확하게 같은 시간의 새로운 1년을 주셨습니다. 한편 달도 초속 약 1km 속도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지구를 돌고 있습니다.

지구 어느 곳에서든지 달력이 없어도 날짜를 잘 계산하라고 모양까지 바꿔가며 초승달, 반달, 보름달을 보이십니다. 재미있게도 달은 우리 지구를 돌면서 지구가 태양 도는 것을 따라 다니니 달의 궤적은 스프링과도 같습니다.
성경은 지구를 누가 달아 놓으셨는지 잘 말씀해주십니다.

욥기 26장 7절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공동번역) “북녘에 있는 당신의 거처를 공허 위에 세우시고 땅덩어리를 허공에 달아 놓으신 이…”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지구호라는 로켓을 타고 초속 30km로 태양을 돌고 있습니다. 이것이 안 믿어지십니까?

믿든지 안 믿든지 지구는 달리고 있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1:1)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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