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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이 윤석열에 물었다…"언론사 부수조작 고발 사건은"

"증거 차고 넘쳐…뭐라고 말하실지 궁금하다. 대답 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0.10.22.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언론사 부수조작 사건을 국정조사해서 여야가 내로남불을 청산하고, 정말 우리 사회의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시대적 화두이다 모두가 내로남불과 위선을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정과 사회 정의를 외치는 윤석열씨"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거명한 뒤 "증거가 차고 넘치는 언론사 부수조작 사건 고발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하실지 궁금하다. 대답 좀 해보라"고 반문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원들은 지난달 17일 한국ABC협회와 조선일보를 신문 유료부수 조작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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