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우리국군은 138,000여 명 정도입니다.
학도병은 제외되었고 통계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유엔군은 16개국에서 58,000여 명 전사하였으며 미국은 36,576명이 이 이국만리 이름도 생소한 코리아에서 젊은 생명을 바쳤습니다. 몇 년 전 미국에서 한국전쟁 참전 기념탑 제막식에 한국전 참전 전사자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일일이 며칠간 호명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생존해 계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사진을 찍어 주시는 사업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해마다 이들을 초청해서 자유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교회도 분당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면 그들은 공통적으로 대답합니다.
한국을 위해 싸운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위해 싸웠노라고 말합니다. 한국민이 자기들에게 고맙다고 느낀 만큼 한국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달라는 부탁을 이어갑니다. 이처럼 자유는 소중하고 목숨을 바쳐 지켜내야 할 우리 인간의 기본가치 중 으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고린도후서 3장 17절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라고 기록하 고 있습니다.
또한 갈라디아서 5장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죄로부터의 자유 곧 영적 자유를 말씀하심이지만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어느 누구도 구속할 수 없는 천부의 인권 곧 자유함을 포함합니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만났을 때 당신의 이름을 “나는 스스로있는자다”라고 밝히셨습니다.
자유의 한자는 스스로 自, 말미암을 由입니다. 이는 분명 하나님의 속성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 인간의 속성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자유를 갈구하고 향유코져 함이 기독교의 근간이 될 수밖에 없고 자유를 허용하지않는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기독교를 허용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프리카 이디오피아 실라시에 황제는 한국전을 위해 떠나는 깡유부대 부대원들에게 이렇게 공항에서 전송했습니다.
“가거라 살아서 돌아올 생각은 말고 너희들의 죽음의 댓가로 저들에게 자유를 꼭 안겨주고 오너라. 우리가 자유를 뺏겨 보지않았느냐. 그 고통을 잘 알고 있지 않느냐. 그걸 알면서도 모른척한다면 침략자들보다 더 못한 더러운 위선자일 뿐이다”
그들은 한국전에 6,037명을 파병하고 123명이 전사하였지만 253번의 전투에서 전승을 거두고 한명의 포로도 없는 유일한 유엔군이 에디오피아 꺙유부대였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지켜준 자유를 무슨 이유로 어떤 이들이 삭제하려하는지 이젠 다 드러났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자유의 침략자들부터 든든히 지켜냅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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