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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 열려

상담사 500여명 참가… 광주시, 4개 기업·상담사 9명에 표창 수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사진 가운데)이 14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고객센터상담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에 참석해 유공업체와 상담사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1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객센터 상담사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은 고객센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상담사에 대한 표창 수여,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의 토크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광주시는 고객센터 발전에 기여한 사랑방미디어, 광주코퍼레이션 한전광주전남센터, 윌앤비전 국민건강보험 광주고객센터, 제이앤비컨설팅 등4개 기업과 신한카드 고객센터 서애란을 비롯한 우수상담사 9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근로복지공단 상담사 사현미 씨는 “다양한 유형의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고객센터 상담사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해마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한마음 페스티벌이 상담사의 마음 치유와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55개 고객센터에서 73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들 고객센터 상담사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2010년부터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윤장현 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항상 밝은 목소리로 친절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상담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객 상담사들이 인권을 존중받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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