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청소년환경단은 11월 18일 고양시 원마운트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및 불우 이웃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80여 상자분의 배추는 (사)한국미래정소년환경단에 소속된 78개 중고등학교 1000여명의 학생들이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생태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농약 친환경 채소이다.
한국미래청소년 환경단은 퇴직한 중등 교장들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회재 전교장이 본부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환경단 김진호 총재는 학생들에게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직간접 교육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과 환경은 언제나 함께다’라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학부모지원단의 지원하에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흥겹게 진행됐으며 유은혜 일산동구 국회의원과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 임형성, 이윤승 시의원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 지역 중고등 학교 교장 20여 명이 참석 격려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담근 김치는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었다.
김성근 기자/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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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2-03 19:0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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