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 경로당 회장단 30명은 지난달 15일 전남 무주 소재 우정연수원 노인전문교육 기초반을 수료했다.
‘우정연수원’은 전국의 경로당지도자 및 경로당회장들을 교육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마련한 노인전문교육원으로 약 260명이 수용 가능한 객실 35개와 식당, 강의실(강당), 휴게소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림같이 예쁜 연수원과 맑은 공기 속에서 국립공원 해설사로부터 무주 지역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입교식 후 명사와 함께 하는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삶 속에서 찾는 행복에 대한 강의 등이 이어졌다.
다음날 수료식에서는 경정희 센터장의 ‘경로당 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의 후 암사1동 제3경로당 박봉연 회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길동골드빌 김유영 회장이 표창장을 받았다.
회장단 대표인 강동롯데캐슬 정철균(노인대학장) 회장이 “노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개발하고,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어 사회 한축을 담당하는 노인으로 바로 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GS강동자이 경로당 이몽이 회장은 “다리가 아파서 1박2일이라는 여정이 부담스러웠는데, 강의마다 다 알차고 좋아서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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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2-03 19:18: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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