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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셰익스피어 ‘리차드 3세’

10년 만에 연극무대 황정민, 정웅인·김여진 등 출연
배우 정웅인과 김여진이 황정민과 함께 연극 ‘리차드 3세’에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샘컴퍼니는 내년 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리차드 3세’에 정웅인과 김여진이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정웅인은 리차드 3세의 친형이자 요크가의 황제인 에드워드 4세역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6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여진은 에드워드 4세의 부인 엘리자베스 왕비역에 캐스팅됐다.
‘리차드 3세’는 영국 장미전쟁 시대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이 원작이다. 황정민이 타이틀롤인 리차드 3세 역을 맡아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관람료 3만3000∼8만8000원. 12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 1544-1555,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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