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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지회, 경로당에 쌈채소 전달

친환경 먹거리 지원으로 건강 증진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 되면서 젊은 세대와의 대화단절 등으로 어르신들은 가정밖에서의 여가시설 이용이 증가될 수밖에 없다. 

어르신 여가시설 중 접근성이 용이한 ‘어르신 사랑방’의 이용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매월 지원받는 운영비만으로는 급식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단조로운 식단으로 인한 영양상태 또한 문제가 있다.

강동구 지회는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117개의 경로당에 모듬쌈채소를 월 2회 명절 및 노인의 날 등은 돼지고기를 배포하고 있다. 또한 환경보호와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구조 창출,  지역 경제 발전 등에 기여하고자 강동 도시농부에서 생산하는 로컬푸드를 구매해 나누고 있다.

김병운 지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우리 경로당 회원들이 쌈채소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지고 건강하게 지내게 될 것을 생각하니 흐뭇해진다”고 말했다.

고덕리엔파크3단지 경로당은 “우리 회원들 60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데, 쌈채소로 인해 식단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쌈채소를 항상 기다리게 된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일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책임지는 사회의 한 구성체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병운 지회장님이 협력하여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동구지회(지회장 김병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어르신사랑방 로컬푸드 모듬쌈채소 지원사업 기부금을 받아 관내 117개 경로당에 월 2회씩 쌈채소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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