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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지회-이철우 의원 고령군 노인대학원서 특강

‘희생정신과 지도자의 중요성’ 주제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노력에 감사
구랍 20일 고령군지회(지회장 김창억) 노인대학원(원장 나종택)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철우 의원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노인대학원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정신과 지도자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이철우 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이면에는 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들의 희생과 봉사의 시기 속에서도 자식을 가르쳐야 한다는 교육의 열정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이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1970년부터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국가발전과 국민이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그 결과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국이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의 기여도가 가장 높다. 이제부터는 함께 협동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누리기 바라고, 정부에서도 어르신을 위한 꼼꼼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을 기반으로 현재 어르신들이 피와 땀을 통해서 민족의 가난 극복과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지게 한 원동력이다. 당시 1인당 국민소득 65달러의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무역 규모 1조 달러가 넘는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철우 국회의원의 성장과정을 소개했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고등학교 진학도 도움을 받아서 어렵게 학교를 다녔고, 대학교 진학도 포기하려 했지만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개인지도 아르바이트를 알선해 주셨고, 대학교 진학은 꼭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듣고 4년 내내 개인지도를 하면서 어렵게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리고 의성군과 상주시 관내의 학교에서 수학선생님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제자들과 함께 젊은 날의 꿈을 학생들과 함께 꾸었고, 그 꿈을 위해서 교사에서 국정원 공채에 응시해 합격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제20대 국회 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장, 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와 경북도민을 위해서 마지막 꿈을 펼쳐보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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