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지회(지회장 황윤상)는 구랍 14일 지회 2층 대강당에서 경로당회원, 노인대학생, 유관기관 회원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어울림 시낭송 콘서트’를 가졌다.
지회 실버연극단 회원들을 주축으로 한 이날 발표자들은 사상구청 평생학습관의 후원으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풍경이 있는 시낭송” 이라는 주제로 시와 노래, 색소폰 등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발표로 감동의 물결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가운데 용해원의 자작시 ‘강냉이 튀겨오던날’ 퍼포먼스는 어르신들의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해 큰 박수갈채 속에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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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7-12-28 13:0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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