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는 지난해 7월 17일 미리내수련원과 월산3리경로당의 협력관계협약식을 맺고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1사1경로당 협약식을 계기로 어르신 취업을 6명 지원해 주어 12월까지 160만원씩 4800만원을 지급함은 물론 미리내 연수원 힐링 프로그램지원을 월산3리 회원 30명에게 체험을 두 번 하도록 배려해 390만원의 혜택을 드렸다.
이에 월산3리 회원들이 모여 그동안의 지원과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찹쌀2말반으로 인절미를 미리내 수련원 직원 전체가 함께 간식으로 즐길수 있도록 전달하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져 주위의 경로당에서 부러움을 한껏 받아 화제가 됐다.
금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크게 인정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후원해 드리겠다는 이광섭 미리내 대표의 감사인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용필 월산3리 경로당회장은 “연간 200만원을 경로당 운영비로 지원해 주었음은 물론 회원 30명에게 미리내 연수원 힐링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해 회원들간에 이런 차원 높은 혜택을 주어 너무나 행복했으며 또한 노인회원 6명에게 가장 바라던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 우리마을에 꼭 필요한 기업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는 염원을 담았다”며 1사1경로당 협약이 양평군 전 경로당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는 뒷말을 잊지 않았다.
또한 이날 참석한 월산3리 경로당 임원과 이광섭 미리내연수원 대표와 행복한 다과회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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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1-04 13: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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