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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의 자녀 교육을 망치는가?”

새로나온책 - 저자 김풍삼
신간‘누가 우리의 자녀 교육을 망치는가’의 필자 김풍삼씨는 중고 교사, 대학과 대학원에서 교수를 지냈고 주요 신문, 교육전문지 등에 교육칼럼을 쓰는 등 50년간 교육과 언론에 몸담아 왔다.

필자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 얻은 경험과 교육정책 연구를 통한 이론에서 우리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쓴 글이다.

이 책에서 우리 자녀를 둘러싸고 있는 교육환경은 매우 심각할 정도로 비교육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교사의 교권은 학생인권조례·일부 별난 학부모·당국의 무기력, 무책임한 처사로 한없이 무너졌음을 지적하고 있다.

학생들은 종일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위주로만 길러지고 있으며 TV연속극에서 배우가 부모에게 보인 불손한 태도와 언어는 孝와 禮를 실종. 동방무례지국(東方無禮之國)를 만들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다.

또 사회는 六法이 떼法에 조롱당하고, 정치는 감옥에 갔다 와도 금배지를 달고 거들먹거리는 몰염치한 사람들이 난장판을 벌리고 있으며, 사법부와 검찰의 고위공직자가 스스로 법치를 허물고 엄청난 뇌물을 받아 구속되는 모습을 보고 자란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면 국가장래가 불안하다고 했다.

특히 신문과 방송은 왜곡이 지나쳐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가의 후손마저 친일(親日)로 매도하여 청소년을 심각하게 오도(誤導)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일부 학부모의 그릇된 교직관. 국가지도층들의 도덕적 正義적 몰락은 우리자녀의 가치관을 몹시 흔들어 놓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식과 감성 출판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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