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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2천억원 달성으로 대형농협 꿈 이뤄”

세종중앙농협 신년교례회 개최
세종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유수)은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고준일 시의회의장, 장승업 의원, 세종중앙농업협동조합 관내 면장·동장과 농협 이사, 대의원, 지점장, 전대의원 등 2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무술년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임유수 세종중앙농업협동조합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 폭염, 한해, 홍수, AI등의 난관을 헌신적 노력으로 극복해 우리 농촌을 지켜온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17년 말 상호금융예수금 70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5400억원 등 1조 2000억원을 달성해 대형농협으로 발전 했고, 조합원이 생산한 쌀, 복숭아, 오이, 딸기 등을 세종특별자치 시민에게 판매 소비토록 했으며 지난 2일 개장한 로컬푸드 싱싱장터 아름동 2호점에 정육점을 입점하여 축산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며칠 후에는 세뜸지점과 동시에 마트를 개설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새해의 주요 역점시책으로는 첫째, 단일화된 수입구조를 형성 하고 둘째, 조합원이 생산된 농산물을 위한 경제사업을 활성화 하고 셋째, 2100여 조합원을 위한 복지가 향상 되도록 노력하고 넷째, 투명한 조합운영으로 조합원의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고생하며 애쓴 결과 오늘날 우리 농촌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공동체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고준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오늘 참석하신 조합원님들을 일일 찾아뵙고 새해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세종중앙농협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조합원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같이 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장승업 시의원도 세종중앙농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서 21년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농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한 정창규 전조합장과 황의빈 상임이사의 건배 제의가 있었다.

이민석 기자/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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