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이 지난해 전북에서 600억원어치가 넘게 팔렸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2014년 280억원에서 2015년 478억원, 2016년 555억원을 거쳐 2017년에는 606억원을 달성했다. 매년 10%가량 꾸준히 증가한 것이다. 가맹점포 수도 2014년도 496개 업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063개 업체가 가입해 4년 만에 배 이상 증가했다.
도는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 5%인 개인현금 구매 할인율이 2월 1∼14일 10%로 확대되는 만큼 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전국 1335개 시장 및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은 5000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등 총 5개 권종으로 발행되며 시중 은행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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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18-01-31 18:3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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