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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인교회 4천곳 넘어서

4454곳으로 한인 323명당 1곳 꼴
 미국 내에 있는 한인 교회가 4000 곳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미주 교계 전문지 ‘크리스찬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미국 내 한인 교회 수는 4454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년 전보다 33곳 늘어나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10년 전인 2008년(3933곳)보다는 13% 증가했다.
연방센서스국의 한인 인구수에 대비하면 한인 323명당 한 곳꼴로 교회가 있는 셈이라고 크리스찬투데이는 전했다.
미국 내 한인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1375곳에 달하고 이어 뉴욕(461곳), 뉴저지(263곳), 텍사스(236곳) 순이었다.
미국 이외의 해외 한인 교회는 1693곳으로 집계됐다.
미국 외에는 캐나다(483곳), 일본(231곳), 호주(205곳), 독일(138곳), 영국(73곳), 브라질(60곳), 아르헨티나(53곳) 등 순으로 한인 교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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